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영웅'에 영웅 최대 레벨을 100으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영웅'는백승훈 썸에이지 대표가 선보인 첫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이순신, 잔다르크, 관우 등 실존 영웅 캐릭터와 메타맨, 판도라 등 수많은 판타지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RPG다. 2014년 출시 후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11월 17일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7성 영웅의 최대 레벨이 100으로 확장됐고 신규 지역 깨어난 저주-이집트에 10개의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또한 강력한 신규 영웅 판도라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먼저, 초월 시스템 5단계 도입으로 7성 영웅의 최대 레벨이 100으로 확장됐다. 초월 시스템은 80으로 제한된 7성 영웅의 최대 레벨을 확장 시켜주는 것으로, 1회 초월마다 최대 레벨이 4만큼 늘어난다. 이와 함께 영웅의 초월 방식이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영웅 초월 후 최대 레벨을 달성해야 다음 초월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레벨에 관계 없이 연속으로 초월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스테이지도 추가됐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깨어난 저주-이집트 지역에 새로운 10개 스테이지가 추가됐으며, 20 스테이지에는 강력한 보스 추방당한 수호자가 등장한다.
 
이어 냉기 속성의 마법형 영웅 판도라가 새롭게 추가됐다. 판도라는 5성 등급의 판도라, 6성 등급 절망의 상자 판도라, 7성 등급 최종병기 판도라로 구성되어 있다. 판도라는 기본적으로 파티원의 공격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무적효과를 가진 슈퍼 아머와 함께 상대의 면역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시간 동안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완벽한 방어, 마법 피해를 입히는 레이저를 발사해 상대의 능력치 증가 효과를 제거하는 파괴의 빛 등 다양한 액티브 스킬을 사용한다. 7성 등급인 최종병기 판도라는 전방의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액티브 스킬 태고의 빛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귀성 4:33 사업총괄이사는 “7성 영웅의 마지막 초월 확장으로 100레벨 까지 영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영웅의 능력치가 높아지는 만큼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집트 지역에서의 플레이가 조금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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