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알려진 (주)카카오가 '카카오 마켓(Kakao Market)'과 '마카오(Makao)'의 상표 출원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상표 내용은 '내려받기 가능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가능한 컴퓨터 프로그램', '이동전화기용 컴퓨터 응용소프트웨어' 등 총 8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최근 티스토어 인수설 등 카카오가 자체 오픈마켓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상표 등록은 오픈마켓과 관련된 사업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부터 카카오 입점 기업들은 구글과 애플에 30%, 카카오에 21%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으로, 카카오는 이러한 이중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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