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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人의 시선] 2017년 게임업계 전망, 디아블로 20주년, 소울워커 출시 등
김한준 기자 | 승인 2017.01.03 19:15

[2017년 게임업계 전망]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나고 2017년이 시작됐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업계. 과연 올해 게임업계에 대해 게임인사이트 기자들은 어떤 전망을 갖고 있을까?

- 업계 사정은 안 좋아질 것이다. 기존 인기작을 따라하는 게임이 대거 등장하고 있고, 인디게임계에선 클리커류의 게임만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규모를 키우기 쉽지 않다. 온라인게임 시장이 그러한 것처럼 모바일게임 시장도 고착화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유저들의 성향도 쉽게 바뀌지는 않을 듯 하다. 국면전환이 쉽지 않아보인다. (김지만 기자)

- 온라인게임도 모바일게임도 다 쉽지 않다. 온라인게임 시장은 장르적 한계에 부딪혔고. 모바일게임 시장은 극단적인 과금 시스템이 부담스럽게 여겨진다. 업계의 자생노력에 기대를 해야 할 상황이다. 모바일과 온라인의 연동에 기대를 할 수 있겠지만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 (김한준 기자)

- 시장이 쉽지 않게 흘러갈 것으로 본다. 마케팅이 받혀지지 않으면 게임이 살 수 없기에 자금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 위주의 시장이 될 수 밖에 없다. 시장이 돈의 구조로 움직이면 안 좋은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는 한계까지 가야 틀이 바뀌는데, 아직 그런 단계까지는 도달할 거 같지는 않다.  

그나마 다른 사업모델을 준비하고 이에 대한 기반을 쌓으려는 기업이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온라인게임이 절벽에 섰다고 보지는 않는다. 블록버스터 게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을 뿐, 개발이 진행 중인 다양한 게임이 있다. 오히려 개발 중인 게임의 면면만 보면 작년에 출시된 게임들보다 더 좋은 게임들도 많다. 이러한 게임들이 모바일과의 연동을 염두에 두고 등장한다면 분명히 기회는 다시 올 것이다. (최호경 편집장)

[디아블로 20주년]

출시 당시에는 화제작이었던 디아블로는 이제 역사적인 게임이 됐다.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한 디아블로 시리즈. 숱한 화제를 남긴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슈메이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주년을 넘어 30주년까지 가지 않을까? 앞으로 어떤 장르적 변화를 줄 것인지도 고민을 할 것이고 새로운 유저풀을 구성을 위한 고민도 해야 할 게임이다. 많은 고민이 있어야만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다. (김지만 기자)

- 한 가지 IP가 20년을 맞이하고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단하다. 국내 게임시장을 생각하면 부럽다. 오래된 IP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디아블로 시리즈 같은 생명력을 보인 IP는 없다. 단순히 연명하는 정도가 아니라 계속해서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2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그 숫자만으로도 놀랍다. (김한준 기자)

- 팬덤이 강하기에 어떻게 나와도 논란이 생길 게임이고 그렇기에 차기작에 대한 준비기간이 길어질 것이다. 디아블로4가 될지 '월드오브디아블로'가 될지는 모를 일이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요소를 잘 버무리는 걸 잘 하는 블리자드이기에 앞으로를 기대한다.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처럼 디아블로도 결국은 계속해서 하게 될 것이다. (최호경 편집장)

 

[소울워커 비공개테스트 실시]

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게임 소울워커의 비공개테스트가 마무리됐다.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액션 장르의 게임은 고정적인 지지층을 지니기 마련. 출시를 앞둔 소울워커는 성공할 수 있을까?

- 중소규모 개발사가 만드는 온라인게임의 마지막 기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이것마저 안되면 온라인게임은 소규모 개발사가 만들 수 없는 환경임이 인증되는 것이다.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다. 개발사의 역량 하에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본다. 결국은 운영 싸움인데 스마일게이트가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김지만 기자)

- 시장에서의 생존과 고정팬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일본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가 된 게임이기에 콘텐츠를 제법 확보하고 있다. 콘텐츠 부족으로 자멸하는 게임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 제법 긍정적인 징후다.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포지션을 노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타겟 유저를 정확히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했기를 바란다. (김한준 기자)

- 온라인게임 시장에 신작이 너댓개도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방학 시즌에 이런 게임이 나왔다는 것은 소울워커에게 좋은 상황이다. 랜덤박스가 많은 편인데, 이런 것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는 이런 코드를 선호하는 이들이 확실히 존재한다. 다양한 코스튬을 일본에서 판 전력이 있기에 이를 한국식으로 잘 컨버팅을 하면 부각될 요소는 있다.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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