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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2017년에는 유저친화적인 운영을 다짐하다
김한준 기자 | 승인 2017.01.05 17:05

작년 한해는 라이엇게임즈에게 혹독했던 한해였다. 솔로랭크 삭제와 헬퍼 논란이 벌어지며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뒤늦게 솔로랭크를 부활시키고 헬퍼와 게임 내 욕설에 대한 강경한 대응책을 내세우며 이러한 논란은 조금씩 사그라들었지만, 2016년 전체를 돌이켜봤을 때 라이엇게임즈에게는 다소 힘들었던 시기였다.

라이엇게임즈는 2017년을 맞이한 지금,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유저친화적인 행보를 다짐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리그오브레전드에 유저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운영을 하겠다는 것이다.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의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식의 운영이 유저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

게임 내 훈련모드가 조만간 도입될 예정이며, 게임 내 욕설과 헬퍼 등 비인가프로그램에 대한 대응도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는 것이 라이엇게임즈의 입장. 여기에 지속적인 신규 챔피언 추가와 과거 챔피언 리메이크를 통해 유저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라이엇게임즈 측은 밝혔다.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노린다는 점도 올해 라이엇게임즈가 집중하는 부분이다. 2부 리그라 할 수 있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 운영지원금 제도를 도입해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훈련과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리그 전체의 질적향상을 도모한다는 것이 라이엇게임즈의 목표다. 리그 수준이 높아지면 유저들의 리그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며, 이는 전반적인 수익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적지 않은 비판을 받으며 스스로의 행보를 다시금 돌이키는 시간을 가졌다. 쉽지 않은 시기를 거친 라이엇게임즈의 2017년 운영이 다시 유저들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자.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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