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SRPG 슈퍼판타지워의 iOS 버전을 오는 18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판타지워의 중국 출시명은 ‘염지궤적(炎之轨迹)’이며, 현지 서비스는 세기천성(世纪天成)이 맡는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테스트에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전투, 탄탄한 시나리오 등이 SRPG 장르의 재미를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공식 홈페이지(http://yzgj.tiancity.com)에서는 사전예약이 진행중이다. 출시를 맞아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메이플스토리’와 컬래버레이션도 준비했다.
 
세기천성 운영총괄 담당자는 “많은 유저들이 보여준 슈퍼판타지워에 대한 기대와 지지에 감사 드린다”며 “SRPG 장르의 재미, 몰입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슈퍼판타지워가 중국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퍼판타지워 개발총괄 이정근 디렉터는 “오랜 준비 끝에 중국에서 우선 iOS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그 동안의 서비스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슈퍼판타지워의 색다른 매력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