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제작된 '열혈강호 모바일'의 첫 중국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게임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룽투게임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모바일'은 중국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취득하고 지난 4일부터 첫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2일차에 잔존율 80%, 7일차에 잔존율 50%를 기록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는데 성공, 정식 서비스의 기대를 높였다.

룽투게임은 한국 지사인 룽투코리아를 통해 '열혈강호'의 모바일 판권을 보유한 타이곤모바일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후 올해부터 빠르게 대응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 '열혈강호' IP 모바일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룽투게임이 '열혈강호 모바일'에 대한 판호를 지난 12월 획득한 후 첫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의 정식 서비스는 1분기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서비스는 미정으로 중국 서비스 진행 이후 룽투코리아를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열혈강호 모바일은 그룹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타이틀이다”며, "중국과 국내 정식 런칭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수집된 의견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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