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에 다소 밀려나 과거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국내 게임 시장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것은 여전히 온라인게임입니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넥슨의 ‘피파온라인3’를 중심으로 고착화된 국내 게임 시장에, 8월에는 다양한 신작 게임들이 테스트와 오픈베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빅뱅이 '코어마스터즈'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도전장을 던졌고, 웹젠이 오래간만에 신작 MMORPG '플라곤'을 시장에 선보입니다.

네오위즈와 NHN엔터테인먼트는 각각 골프게임 '온그린'과 핵앤슬래시 MMORPG '데빌리언'으로 명가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골프존 엔터테이먼트가 개발한 온그린은 지난 31일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퍼펙트월드는 김용 원작의 무협 MMORPG를 한국 시장에 선보입니다. 12일 기자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국내 심의를 마쳤지만 아직 8월에 테스트 일정이 잡혀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블리자드의 특성상 깜짝 테스트를 발표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넷마블의 파이러츠 역시 최근 테스트를 마치고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는데, 8월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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