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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분기의 분수령, 설 연휴 잡을 모바일게임은?
김지만 기자 | 승인 2017.01.27 18:21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게임 업계는 설과 함께 나흘간 이어질 연휴를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들고 올해 역시 유저 앞에 나섰다.

게임사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겨울 이벤트를 정리하고 2017년 이어질 사업과 전략을 바탕삼아 유저들을 사로잡을 만한 올해 첫 이벤트를 소개했다. 대다수는 신규 유저를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를 앞세웠으나 기존 유저들과 복귀 유저를 노린 이벤트도 많았다.

그 동안 연휴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병행해 왔던 모바일게임들 또한 설 연휴를 맞이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전개했다. 무엇보다 장기 서비스에 돌입한 게임들이 파격적인 이벤트와 접속 보상, 업데이트 콘텐츠들을 준비하면서 유저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때문에 이번 설 연휴는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의 2017년 분위기와 1분기 성과를 볼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모바일게임은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플랫폼으로,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모두의마블'이 혜성처럼 등장한 '히트'의 상승세를 꺾고 1위를 탈환한바 있다. '모두의마블'은 설 연휴 이벤트를 발판삼아 잠시 주춤했던 기세를 회복했고 장수 게임과 국민 게임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올 설 연휴 모바일게임 시장은 신규 게임들과 기존 게임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출시돼 역대급 성적을 올리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부터 기습적으로 국내 시장에 상륙한 '포켓몬GO'까지 신규 게임들의 기세가 높아 기존 게임들의 역습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연휴 마다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모두의마블'이나 '세븐나이츠' 등과 기존 캐주얼 게임들의 상승세는 두드러질 것이 분명하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나 어린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단순한 게임들이 성과를 거둘 가능성도 있다.

의외로 지금은 중위권으로 밀린 게임이 연휴 이벤트를 통해 상위권에 재진입 할 수 있다. 현재 매출 20~30위권에 위치한 게임들 대다수가 과거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었던 만큼 복귀 유저를 노린 대대적인 이벤트를 전개한다면 설 연휴를 기점으로 반전을 노릴 수 있다.

과연 어떤 게임이 2017년 첫 연휴를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출발로 2017년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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