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공시를 통해 2016년 4분기와 2016년 전체 실적을 공개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3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 당기순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3%, 영업이익 7%, 당기순이익 33%가 증가한 수치다.

4분기의 회복세에 힙입어 2016년 전체 매출은 772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 당기순이익 15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 추진한 매출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중장기 토대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애니팡3'를 필두로 자회사인 애니팡플러스에서 출시한 모바일 보드 게임의 역할이 주효했다. 이는 회사 설립 이래 최다 라인업 출시로 이어졌으며 1~2종의 라인업을 넘어 다수의 안정적인 라인업을 보유하는데 성공해 비전을 밝혔다.

10종의 라인업을 확보한 선데이토즈는 2017년 국내 3종, 해외 2종을 출시하며 국내 캐주얼 이용자들의 공략과 해외 시장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