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지스타를 다시 한 번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 / 회장 강신철)은 지스타 차기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 부산광역시가 산정됐다고 금일(1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올해와 내년, 2년간 지스타를 개최하게 됐다. 향후 지스타 조직위원회의 평가검토를 통해 문제가 없을 시에는 지스타를 2년간 추가 개최할 수 있다. 지스타 부산시대가 최대 2020년까지 진행된다는 이야기다.

이로써 부산광역시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지스타를 개최한 이후 10년 이상 지스타를 품에 안게 됐다. 

한편, 이번 지스타 개최지 선정에는 부산광역시만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지스타 개최에 관심이 있는 지역으로 알려졌던 고양시는 이번 개최지 선정 심사에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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