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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2016년 매출 2조 6천억... 2015년과 비슷
김지만 기자 | 승인 2017.02.16 16:07

지난해 '클래시로얄'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게임 흥행 역사를 갱신한 글로벌 모바일게임 업체 슈퍼셀이 2016년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슈퍼셀은 2016년 23억1500만 달러(한화 약 2조 6400억 원) 매출과 10억1400만 달러(한화 약 1조 1500억 원)의 상각전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작 클래시로얄의 성공은 물론 기존 3종의 작품(클래시 오브 클랜, 헤이 데이, 붐비치)의 준수한 성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성적을 이끌었다.

2016년 3월, 슈퍼셀의 세번째 게임으로 출시된 '클래시로얄'은 출시 직후 131개국에서 인기게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출 탑 10을 유지하며 높은 매출을 이끌고 있다.

신작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2015년 매출은 넘지 못했다. 슈퍼셀은 2014년 1조 8000억 원, 2015년 2조 8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2015년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에 머물렀다. 큰 성장이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 포켓몬 고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는 많은 슈퍼셀 유저들을 흡수했고 그 영향이 슈퍼셀의 매출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슈퍼셀이 거둔 성과는 경이롭다. 매출대비 50% 가까운 영업이익률은 물론 전세계 5개 사무실과 213명의 직원만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슈퍼셀은 텐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했다. 텐센트가 슈퍼셀에 10억 2000만 달러(한화 1조 1600억 원)를 투자해 슈퍼셀 지분 76.9%를 인수, 최대주주로 오른 만큼 올해는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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