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VR) 게임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로스트 소울'이 내달 초 스팀에서 공개된다.

VR웍스는 내달 14일 스팀에서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로스트 소울'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원작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인기 공포 영화다. 허구의 상황을 실제처럼 촬영하는 페이크 다큐 형태의 연출로 큰 인기를 끌었다.

VR 게임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로스트 소울'은 언리얼엔진4로 2년 넘게 개발 중이며 원작 영화처럼 다양한 연출을 통해 공포감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리 액세스 버전은 게임 예약 구매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게임의 대부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플레이스테이션 VR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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