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도 무료도 모두 '라디오해머' 시리즈가 석권했다.

변태 바바리맨부터 음악의 신까지, 신나는 리듬에 맞춰 적을 제압하는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이 출시 8일만에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가운데, 초반의 여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무료 음악 게임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라디오해머'가 구글 플레이 유로 음악 게임 부문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이 무료 음악 게임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유무로 음악 게임 시장을 '라디오해머' 시리즈가 압도하기 시작했다.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지난 1월 출시되어 창의적이고 탄탄한 게임성으로 월메이드 게임이란 평가와 함께 전세계 50개국 구글 플레이 추천 게임에 선정된 '라디오해머'의 완전판이자 무료 버전으로 더욱 대중적인 음악 게임을 위한 노력을 담아 전세계 음악 게임 시장을 정조준 한 게임이다.

개발사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초반 호조세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으며, 8월 내 유의미한 성적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많은 유저들이 대중적인 음악 게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평가해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음악 게임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라도 유쾌한 플레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적의 게임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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