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해 前액토즈소프트 대표가 넷마블게임즈 부사장으로 합류한다. 합류 시점은 오는 5월 말로 알려졌다.

전동해 부사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액토즈소프트 대표를 맡았고, 샨다게임즈의 해외사업을 총괄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중국 게임업계와 국내 게임업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꾸준히 해온 인물이다.

전동해 부사장은 넷마블게임즈 합류 후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중국시장 진출 라인업 확보를 위해 여념이 없는 넷마블게임즈는 전동해 부사장 영입으로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넷마블게임즈가 꺼내든 '전동해 카드'가 과연 어떤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게임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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