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가 인기입니다. 요즘 대세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PC방 순위에서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보이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주춤할 정도로 최근 디아블로3의 인기는 폭발적입니다. 어느새 PC방 인기순위는 2위까지 치솟았고 PC방 점유율도 15%에 육박합니다. 출시 일주일 만에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는 27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현재도 빠르게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18일까지 한국 유저들을 위해 경험치 50%를 제공하는 PC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벤트 종료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유저들의 관심은 더욱 상승하는 분위기 입니다. PC방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성전사를 육성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즐겨오던 캐릭터들의 정복자 레벨을 올리고 있는 유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3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친구들이나 주변, 혹은 공개방에 모여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매장이 폐쇄되어 더 이상 아이템을 사고팔 수 없지만 함께 게임을 즐긴 사용자들끼리는 2시간 동안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디아블로3의 인기는 확장팩과 최근 2.0 패치 이후의 일입니다. 디아블로 시리즈가 가진 본연의 재미인 '수집'과 '사냥'의 재미가 되살아났다는 평입니다.

 

과거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들이 각각의 능력을 가지면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과거 몇시간 이상 게임을 즐겨도 전설 아이템을 얻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전설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몬스터에게 아이템을 얻지 못하더라도 직접 제작을 통해 좋은 아이템을 얻거나 신규 콘텐츠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리자드는 확장팩에서 추가한 '네팔렘의 차원균열'에서 전설 아이템 드랍 확률을 2배로 상승시켰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특정 미션이나 모험모드를 위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규 콘텐츠에 집중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의 분위기는 과거 디아블로3가 처음 발매되었을 때 많은 게이머들이 모여들었던 상황과 비슷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템이나 사냥터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유저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받아드려 디아블로3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버그나 아이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고 빠르게 패치를 진행하면서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모습입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경험치 보너스 혜택과 최근 디아블로3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커뮤니티 페이지 (http://kr.battle.net/d3/ko/blog/1374614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인사이트’에서는 디아블로3 PC방 경험치 이벤트를 기념해 기사의 덧글을 남긴 유저들에게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 소장판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의 사용자들에게 디아블로3 소장판을 제공합니다. 덧글 내용에 제한은 없으나 비방이나 비속어 등이 포함된 경우는 삭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벤트에서 제외됩니다. 당첨자는 21일(월요일)에 덧글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PC방 특별 이벤트 및 업데이트 & 패치 관련 내용은 디아블로3 홈페이지(http://kr.battle.net/d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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