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는 북미ㆍ유럽 대표 게임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Aeria Games, 대표 램코 워터만;이하 아에리아)와 ‘에오스’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오스는 기존 NHN 블랙픽을 통해 유럽 지역과 북미 및 호주 지역에서 서비스 되었던 계약을 아에리아 게임즈와 직접 계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북미/유럽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블루와 아에리아 양사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에오스 신규 버전 ‘에오스:피닉스’를 오는 3분기 중 해당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오스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퍼블리싱하게 된 아에리아는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현지 대표 퍼블리셔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6년 설립 후 현재 약 80여 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30여 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에오스 신규 버전인 ‘에오스:피닉스’가 서비스 될 예정”이라며 “‘에오스:피닉스’는 한국의 재런칭버전을 기반으로 대규모 공격대 및 파티 던전 업데이트, 장비 시스템 및  강화 체계가 대폭 개편된 버전으로 게임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북미∙유럽 지역에서 미스터 블루가 직접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4월부터 에오스의 해외 서비스 지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4월 초 터키∙중동 지역 퍼블리셔와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중국 현지 게임사와 ‘에오스’ 온라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올해 ‘에오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북미 및 유럽 시장 내 높은 인지도로 다양한 게임의 성공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는 아에리아 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향후 에오스 게임의 해외 사업 추진과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으로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