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RPG ‘천만의용병(현지 서비스명:신역전설)’의 대만 비공개 테스트를 금일(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만의용병’의 대만 퍼블리셔인 Welldone Company는 1997년에 설립된 IT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게임사업에 진출,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다. ITSFUN이라는 자체 게임 플랫폼을 보유 하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 전 지역을 커버하는 페이먼트 유통시스템을 보유한 마케팅이 최대 강점인 기업이다.

와이디온라인은 Welldone Company와 ‘천만의용병’에 대한 대만 홍콩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최근까지 긴밀한 상호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지원 및 현지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8월까지 진행되며, 8월 말 정식 상용화 이후 대만의 특성에 맞게 유명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통해 편의점 광고 및 TV CF 등 대대적인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디온라인은 중화권 진출의 첫 포문을 장식하는 ‘천만의용병’에 대해 “이번 비공개테스트로 해당 지역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테스트를 완벽하게 진행하여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일본, 중국 등 주요시장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에 첫 출시된 ‘천만의 용병’은 2D 도트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 등 과거 유행했던 PC패키지 게임 분위기를 기반으로 과거 RPG의 다양한 컨텐츠 요소를 채택해 더욱 친근하고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턴제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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