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가 오픈 2일 만에 PC방 순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200여명의 전문 개발진이 10년여의 시간 동안 개발한 이카루스는 지난 16일 오픈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이카루스는 18일 오픈베타 시작 2일 만에 게임트릭스 집계 PC방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시장에 신작 MMORPG가 부족했고 오랜 기간 개발을 진행한 게임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은 테스트 과정부터 이카루스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카루스는 오픈베타 첫날부터 유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현재 이카루스는 10개 서버가 가득찰 정도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동시접속자는 5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저녁 시간에는 7~8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몰려들었다는 것으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이카루스의 오픈베타에서는 25레벨 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되며 5개의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4대의 필드 및 3개의 던전이 공개됐으며 펠로우, PvP 지역 등 핵심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이카루스에서는 5월 14일(수)까지 ‘우리가 이카루스의 최고 길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전체 서버에서 최초로 길드 레벨 4등급을 달성한 길드원 전원에게 원하는 펠로우를 직접 디자인하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 펠로우가 주어지고, 길드원들이 즐겁게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300만원의 정모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한게임 PC방과에서 이카루스를 즐기면 ▲물리공격력/마법 공격력/물리 방어력/마법 방어력 5% ▲아이템 드랍 확률 10% ▲펠로우 기력 회복/성장 경험치 20% ▲펠로우 길들이기 포인트 충전 1회 등의 특전이 제공됩니다.

과거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메이드의 석훈 PD는 “드디어 이카루스의 오픈베타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카루스는 전혀 새로운 콘텐츠 보다는 친숙한 내용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특히, 펠로우를 통해 다른 재미를 전달하려 했다. 많은 사용자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게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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