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등으로 이름을 알린 퀀틱드림의 신작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내년 출시된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퀀틱드림 데이비드 케이지 감독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를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지난 2015년 파리 게임위크에서 최초 공개된 퀀틱드림의 신작이다. 안드로이드가 보편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안드로이드 이야기를 다룬다. 퀀틱드림의 전작 ‘헤비 레인’ 등과 마찬가지로 이용자 선택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일터랙티브 드라마 형식의 게임이다.

퀀틱드림은 최근 열린 E3 현장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발표, ‘카라’, ‘코너’에 이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마커스’를 공개했다. 마커스는 안드로이드 해방 운동을 하는 캐릭터로 영상에서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해방 운동의 성공과 실패 두 가지 결과가 보여진다.

한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플레이스테이션4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이라는 것 외에 상세한 출시 관련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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