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다음(DAUM)이 서비스 예정인 검은사막은 자체개발 엔진을 사용해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입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이카루스’,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와 함께 2014년 최고 기대 MMORPG로 손꼽히며 많은 게이머들이 비공개테스트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내고 있죠. 5천명으로 진행된 지난 1차 테스트에 15만명이 몰려들어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차 테스터 모집에도 홈페이지 마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검은사막은 쉽게 말해 액션에 특화된 MMORPG로 볼 수 있습니다. 블레스가 정통 MMORPG의 부활을 외쳤고, 이카루스가 펠로우와 공중전투에 특화했다면 검은사막은 액션 그자체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액션성 높은 온라인게임은 특정 에어리어에 한정해 다양한 액션을 펼쳤는데, 검은사막은 MMORPG 세상에서 모든 액션을 펼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액션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콤보는 물론 파티플레이, 공성전까지 과거 C9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액션의 모든 것을 검은사막을 통해서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액션성만을 강조한 MMORPG는 아닙니다. 하우징, 커뮤니티 등 MMORPG가 가져야할 시스템들을 다양하게 충족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여상을 통해 월드맵과 노드 시스템, 하우징 등을 소개했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다양하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검은사막은 모든 콘텐츠가 오픈월드에 구현되어 게임에 접속한 이후 로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채널도 없고 게임에 접속해 있는 모든 게이머들은 하나의 월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검은사막은 지역별 최적 인원도 설정할 예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서버 안정화를 추구합니다. 그만큼 서버의 안정성과 유지가 검은사막의 서비스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22일 시작되는 비공개테스트는 순차적으로 테스트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일차에서 5일차로 테스터가 구분되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서서히 인원을 늘려갑니다. 예비 당첨차의 경우 별도로 안내가 진행됩니다.

 

    
 

22일 시작되는 2차 테스트는 오는 5월11일까지 매일 15시부터 24시까지 9시간 정도 운영됩니다. 약 3주간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체크하는 마지막 테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주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체크를 진행해 오픈베타를 준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차 테스트를 앞두고 펄어비스와 다음은 타격감, 튜토리얼, 동선 등 다양한 게임성 부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추가됐고 새로운 지역, 시스템 개편 등도 이뤄졌습니다.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검은사막의 2차 비공개테스트 및 게임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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