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14가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의 업데이트에 힘입어 최고 수치를 기록 중이다.

스퀘어에닉스의 마츠다 대표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신생 파이널판타지14 런칭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결제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파이널판타지14는 비공식적으로 약 60만명의 유저들이 몰리며 스퀘어에닉스의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1이 기록한 50만명의 동시접속자 수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유저들이 몰리며 서버의 상태가 불안해, 유저들은 특정 지역에서 접속 상태가 고르지 않고 이벤트 지역에서 줄을 서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서버의 경우 대기인원이 5천명이 넘기면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확장팩부터 요시다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팀원들의 콘텐츠 구성과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일본의 TV 드라마, 얼리억세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정식 서비스에서 유저들의 복귀와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홍련의 해방자의 한국 서비스는 2017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의 최정해 실장은 ‘4.0 업데이트인 홍련의 해방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중으로 반드시 서비스할 예정이니 기대를 부탁한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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