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스튜디오의 공동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가 사임을 결정했다.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은 라파엘 콜란토니오가 지난 18년간 맡아온 아케인스튜디오 회장직에서물러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라파엘 콜란토니오 전 회장은 지난 1999년 EA에서 독립해 아케인스튜디오를 창립했다. 그 후 ‘악스 파탈리스’, ‘더 크로싱’ 등의 게임을 제작했으며 ‘콜오브듀티: 월드 앳 워’, ‘바이오쇼크2’ 등의 개발에 부분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제니맥스와 합병한 아케인스튜디오는 지난 2012년 ‘디스아너드’를 출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디스아너드2’, ‘프레이’ 등의 출시작도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이용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라파엘 콜란토니오 전 회장은 지난 27일 제니맥스 자회사 베데스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은퇴한다고 밝혔다. 상세한 추후 계획은 전해지지 않았다.

라파엘 콜란토니오 전 회장 은퇴 이후 아케인스튜디오 오스틴 지부는 하비 스미스가 총괄할 예정이며, 리용 지부는 새로운 경영 팀에 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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