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5일 거래소가 추가된 새로운 버전의 ‘리니지M’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거래소가 추가된 리니지M에 대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결정했고, 이에 엔씨소프트는 별도의 버전으로 리니지M을 마켓에 등록해 서비스를 준비했다.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리니지M은 리니지M(12)로 표기되어 틴버전에 해당된다. 기존 버전을 사용하게 되면 거래소 시스템이 추가되지 않은 게임을 그대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거래소 시스템을 이요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마켓에 등록된 버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엔씨소프트는 오후 4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점검을 마치고 새로운 버전의 리니지M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 버전은 유저들 간의 아이템 거래가 거래소를 통해 가능하고, 아덴이 수수료로 부가된다. 리니지M의 거래소는 상한가 하한가가 정해져있지 않아 유저들이 원하는 금액으로 아이템을 팔고 사는 것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iOS 서비스와 관련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방법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iOS 유저들이 리니지M을 즐기기 위해서는 PC용 에뮬레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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