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2’가 오는 21일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단 사전 예약자는 테스트 일정에 앞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액티비젼 블리자드는 지난 6일(현지시각) ‘데스티니2’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번지가 개발하고 액티비젼 블리자드가 퍼블리싱하는 MMO FPS 게임 ‘데스티니2’가 오는 9월 출시에 앞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지만 플레이스테이션4 사전 예약자는 오는 18일부터, 엑스박스원 사전 예약자는 오는 19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최근 열린 E3에서 선보인 콘텐츠 다수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이용자는 ‘데스티니2’의 오프닝 스토리 미션인 ‘홈커킹’에 도전할 수 있으며 보스를 사냥하고 보상을 얻는 ‘더 인버티드 스파이어’ 미션도 즐길 수 있다. 전작과는 또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컨트롤’과 처음 선보이는 ‘카운드다운’ 등 PvP 모드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게임은 오는 9월 6일 PS4와 X박스원에서 이어 오는 10월 24일 PC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테스트 일정은 아직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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