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와 아타리시스템이 올 가을 카트리지 삽입 방식의 레트로 콘솔게임기기를 출시한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세가와 아타리시스템이 올 가을 각 80달러에 레트로 콘솔게임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먼저 세가가 출시할 예정인 ‘세가 제네시스 플래시백’은 카트리지 포트와 컨트롤러 포트 2개, 720p HDMI 출력 등을 지원한다. ‘모탈컴뱃’, ‘샤이닝 포스’ 등 고전 게임 85개가 사전 설치되며 모든 게임은 저장, 중지, 되감기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타리 시스템의 ‘아타리 플래시백 8 골드’는 아타리 2600 무선 컨트롤러 2개와 유선 컬트롤러용 추가 포트 2개, 720p HDMI를 지원한다. ‘핏볼’,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120개 게임이 사전 설치되며, 마찬가지로 모든 게임은 저장, 중지, 되감기가 지원된다.

가격은 두 콘솔게임기기 모두 80달러로 동일하며, 60달러 버전이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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