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콘솔게임기기 스위치의 온라인 기능을 담당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스플래툰2’의 정보 공개회를 통해 최초로 언급됐다. 이용자는 이 앱을 게임과 연동해 각종 기록을 조회하거나 친구를 초대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끼리 보이스 채팅 등도 할 수 있다. 앱의 기능은 연동되는 게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은 오는 21일 ‘스플래툰2’ 출시 시점부터 해당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는 이달 초 ‘스플래툰2’ 전용 기능 몇 가지를 소개한 바 있다. 게임 내에서 사용한 잉크의 양을 실제 지도와 비교하는 등이다.

모든 이용자는 내년 닌텐도가 유료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까지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스플래툰2’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앱’의 국내 정식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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