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시한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가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꼽혔다.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가 2017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각)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올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한 매출액 2억2천1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매출액의 80.4%는 디지털 부문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1억2천640만 유로다. 

회사는 특히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의 성공을 크게 강조했다. 해당 게임이 북미, 유럽, 호주 및 일본 등지의 모든 플랫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파크라이5’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유비소프트 측은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는 2017년 상반기 동안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이라며 “이에 힘입어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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