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14일 자사의 2014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69억 엔,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00억 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41억 엔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분기간 진행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7월 31일 기준, 자사주 880만 주를 총액 83억 엔에 취득했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8월 14일 종료되며, 최종 매입주식수와 매입금액은 넥슨 IR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14년 2분기에도 한국 지역의 호조에 힘입어 당사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게임 품질에 철저하게 집중하는 전략이 ‘FIFA 온라인 3’와 ‘영웅의 군단’, ‘FIFA 온라인 3 M’ 등의 탄탄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분 유료화(Free-To-Play) 노하우를 결합할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과 유럽에 거점을 둔 세계 정상급 개발자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최고 품질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데 집중하여 성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넥슨의 2014년 2분기 재무성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IR 웹사이트(http://ir.nexon.co.j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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