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서울 소재 우수 게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성공사례 창출을 통해 서울시 게임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오는 10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 스타트업이 입주하게 될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지하 7층, 지상 17층 규모의 에스플렉스센터 로 서울시 소유의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신규 입주 기업은 해당 건물 9~10층에 입주하게 되며, 기본 계약기간 2년에 대한 임차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하며, 입주기업은 입주관리보증금과 월 관리비만 부담하게 된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서는 총 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 자격 및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 게임개발 기업 및 게임개발 관련기업(창업 7년 미만) ▲서울시로 이전하여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3개월 이내)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본사 및 운영주체가 한국이어야 함) 등이다.

선정기준은 재무건전성, 자금계획, 기술성, 사업성, 서울경제활성화 기여도(신규일자리창출, 게임산업활성화) 등으로, 게임분야 수상기업 및 투자유치기업, SBA 제작지원선정기업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에게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지원 프로그램(리워드, 컨설팅, 세미나 등) ▲서울게임콘텐트센터가 추진하는 게임관련 마켓, 전시, 축제 참가자격 부여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후반작업 시 이용료 50% 할인 ▲SBA 미디어콘텐츠센터와 연계해 MCN을 통한 홍보 지원 ▲투자유치 희망 시 SBA 출자 투자조합에 추천 ▲서울시 창업허브 스타트업 지원대상 추천 등 원스톱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SBA는 1인 개발자 및 소규모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개발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7 인디게임 제작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5편에 한해 편당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9월 25일(월)까지 접수받는다.

‘2017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모집’과 ‘2017 인디게임 제작지원사업’에 대한 접수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e스포츠경기장 및 홍보전시관, 게임전문방송사와 미디어콘텐츠센터 등 서울의 게임산업의 집적지로 조성되어 유관기관과의 사업연계 시너지를 높일 곳”으로 “센터 입주기업에게는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제공은 물론 원스톱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등 게임스타트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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