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 '하이디어'(대표 김동규)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SRPG <인간 혹은 뱀파이어>가 제7회 게임 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분에서 최종 2위를 참여했다.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 달간 진행된 제7회 게임 창조오디션은 25개의 프로젝트가 참여했고 서류심사, 1차 오디션을 통해 TOP10을 선정했다. 그 후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27일 최종오디션이 진행됐으며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단의 앞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피티와 게임시연을 진행한 후 최종 TOP5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간 혹은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로드에 의해 인간이면서 동시에 뱀파이어가 된 주인공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뱀파이어는 죽어도 부활하나 인간은 죽으면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특수한 시스템을 가진 <인간 혹은 뱀파이어>는 동료를 살리느냐 죽이느냐 또는 뱀파이어로 만들어 불완전한 영생을 부여할 것인가를 매 상황 선택하게 된다.

<인간 혹은 뱀파이어>는 약 60개의 개성 넘치는 동료와 다양한 장비, 스킬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4명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유저간 PvP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싱글 플레이가 강조된 로그라이크 게임과는 다르게 다른 유저와 함께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필드 레이드와 유저들의 소통의 장이 될 길드 시스템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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