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개발자들을 위한 언리얼 엔진 세미나가 열린다.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는 26일 경기도 판교에서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Unreal Summit Premium)’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현업에서 개발에 몸담고 있는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언리얼 엔진 세미나로,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세미나인 만큼 일반 ‘언리얼 서밋’에 비해 그 강연의 수준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일반 ‘언리얼 서밋’이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에는 현재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 개발자들만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역시 개발사가 많이 모여 있는 판교에서 개최된다.

강연은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언리얼 엔진 4 모바일 오픈월드 아트 컨텐츠 제작 및 최적화’ 시간에는 언리얼 엔진 4로 모바일 오픈월드를 위한 아트 컨텐츠 제작 시 월드 컴포지션과 랜드스케이프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방법 및 최적화에 대해 알아본다.

‘언리얼 엔진 4 셰이더, 더 깊이 이해하기’ 세션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셰이더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셰이더 플러그인 추가법 등 셰이더 생성부터 디버깅까지 셰이더 개발 프로세스 전반을 알아본다.

‘꼭 알아두어야 할 언리얼 엔진 4 모바일 기능 A-Z’ 강연은 팝업 다이얼로그 없는 버추얼 키보드 사용하기와 모바일 앱 사이즈 줄이기, 셰이더 컴파일로 인한 히치 줄이기 등 언리얼 엔진 4 모바일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깊이 있게 설명한다.

마지막 ‘언리얼 엔진 4 업데이트와 로드맵’ 시간에는 새로운 모바일 기능, 신규 플랫폼 등을 포함, 언리얼 엔진 4의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올해와 내년에 계획 중인 흥미로운 언리얼 엔진 4 개발 로드맵을 공유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해마다 참석자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현업에 종사하는 개발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면서, “올해 역시 실제 현업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강연을 준비했으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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