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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개월’액스의 신규 콘텐츠, 레이드-전장 콘텐츠를 살펴보다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0.13 17:09

출시 1개월을 보낸 액스의 성적표는 화려하다. 인기 게임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출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IP 중심의 모바일 시장에서 자체 브렌드로 성공을 거둔 부분도 상당히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긴장감의 유지와 콘텐츠가 가진 재미였다. 발빠른 업데이트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 된 콘텐츠는 레이드 던전과 전장으로 유저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캐릭터 밸런스 문제가 다소 남아 있지만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면서 액스는 장기 흥행 체제로 접어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 중 눈에 띄는 콘텐츠는 ‘레이드 던전’과 ‘전장’이다. 지난 업데이트 예고를 통해 살짝 공개되었던 2가지의 콘텐츠인 레이드 던전은 정식 출시, 전장은 프리 오픈을 시작했다.

레이드 던전은 메인 퀘스트 4-8을 진행하면 이용이 가능한 콘텐츠로 뇌룡 트라비엘, 화룡 벨리우, 군주 제타르 등 3가지 던전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파티 플레이를 하는 던전이 4인 기본이었다면 뇌룡 트라비엘과 화룡 벨리우는 5인, 군주 제타르는 8인으로 입장 인원수가 정해져있다.

레이드라는 이름이 붙은 콘텐츠답게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레이드 던전의 보스는 일정 시간마다 특정 스킬을 사용하며 타이밍을 맞춰 회피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또한 특정 조건을 보스가 만족시키면 하수인을 소환해 체력을 회복한다. 패턴 외에도 부활권을 통한 부활이 불가능하고 1회 무료 부활만 가능해 체감난이도가 더 높다. 시간제한도 있어 느껴지는 압박감도 상당한 편이다.

제한 시간 내에 보스를 처지하지 못하더라도 보스의 남은 체력에 비례하여 달성도가 결정되고 그에 따른 보상이 C, B, A, S 등급으로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참여만 하더라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는 골드, 루비, 던전 티켓, 강화 보호권 등등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아이템이 등장한다. 다만 파티원들은 보스에게 입힌 피해량에 상관없이 동등한 보상을 받기 때문에 데미지를 많이 넣은 유저가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레이드 던전은 난이도 때문에 자동 사냥보다는 수동 컨트롤이 강제된다. 어지간한 아이템으로는 레이드 보스의 공격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레이드 콘텐츠의 추가로 자동 사냥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유저들은 이곳에서 직접 컨트롤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장은 프리오픈을 한 콘텐츠로 아직 정식으로 제공하는 콘텐츠는 아니다. 하지만 맛보기 수준의 콘텐츠임에도 액스가 강조하는 진영 간 경쟁과 끝없는 PvP를 느껴 볼 수 있다.

메인 퀘스트 4-12를 클리어 하면 참가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현재는 서브 퀘스트와 반복 퀘스트만 제공한다. 한 전장에 제국과 연합의 유저들이 모일 수밖에 없고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한 오브젝트들이 맵 곳곳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대립 진영의 유저들은 필연적으로 PvP를 진행한다.

얼핏 일반 맵에서 하는 PvP와 다를게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뮤라의 토템이라는 오브젝트를 맵 사방에 설치해놓았다. 이를 파괴하면 전투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콜로세움 콘텐츠에 있는 오브젝트와 효과가 비슷한데 5 vs 5로만 진행하는 콜로세움의 PvP와 달리 넓은 맵에서 대규모 PvP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정식으로 제공하는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퀘스트에 따른 보상 이외에는 크게 지급되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필드 PvP를 진행하려고 모여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식 콘텐츠로 서비스되기  시작하면 보상도 풍성해지기 때문에 PvP를 즐겨하는 유저들에겐 환영받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되었다. 기존 던전을 이용할 시 자동으로 반복해서 진행하는 기능이 없어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건의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이 되었다. 또한 채팅 도배 금지 기능이 추가되어 원활한 채팅을 가능하게 했고 골드 수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쟁전 골드 지급 이벤트가 연장됐다.

액스는 출시 이후 기복 없이 양대 마켓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그러한 기반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빠른 피드백에서 나온다. 아직 밸런스나 접속 상태에 대한 문제는 완벽하게 개선된 상태는 아니지만 추후 있을 업데이트를 통해 고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고 빠른 피드백을 보여준다면 액스의 장기 흥행 전선에 큰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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