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신규 챔피언 ‘아인델’과 신규 용사 6종, 초월무기 6종이 등장하는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챔피언 ‘아인델’은 폐쇠적이던 엘프족을 이끌고 다른 종족과의 교류를 시작한 최초의 엘프족 왕으로서 어떤 세력에도 속하지 못하는 종족들을 아우르는 소수민족연합을 구성하게 되고 장으로 추대되는 캐릭터다.

 

해당 챔피언을 통해 블록판의 흐름을 바꾸어 완급 조절을 하는 스타일리쉬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유저에게 ‘블록 사용’과 ‘비블록 사용’의 조건을 제공해 선택적인 플레이를 제안하는 신개념의 챔피언으로 볼 수 있다. 또 아인델 챔피언 스킬 사용 후 캐릭터 블록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3초간 캐릭터가 입는 피해를 감소 시켜줌은 물론, 블록 재생성 시간을 단축시켜 한 번에 많은 스킬 블록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신규 용사 6종도 추가되는데, 팔라딘 계열의 ‘슐라’와 헌터 계열의 ‘아토스’, 프리스트 계열의 ‘마르페이’는 계약전용 용사로 황금계약서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위저드 계열의 ‘하르피아’, 아처 계열의 ‘한승’, 프리스트 계열의 ‘세이메이’는 승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가운데 ‘한승’은 전방의 적은 무시하고 맨 후열의 고정된 타깃에 적중하는 활을 쏘는 캐릭터이며, ‘하르피아’는 자신을 비롯한 아군에게 이동속도 증가 버프 기능이 가지고 있고, ‘아토스’는 블록을 생성해주는가 하면, ‘슐라’의 경우 나의 스킬이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적의 공격력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챔피언 및 용사 추가와 함께 신규 초월무기 6종도 선보였다. 샤샤와 펜리르, 케이론, 모모타로, 울프람, 바리의 무기가 업데이트됐으며, 이와 함께 ‘인큐버스 벤야민’과 ‘서큐버스 너스파이’의 신규 코스튬 2종도 등장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10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년 3개월만인 올해 2월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에 성공, 오랫동안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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