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가 ‘언타이스’라는 신규 레이블을 출범, 스위치 등 모든 게임기기를 위한 게임을 출시한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4와 PC뿐 아니라 다른 콘솔게임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신규 레이블 ‘언타이스’를 출범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언타이스는 향후 PC, PS4뿐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신작 게임 ‘타이니 메탈’을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언타이스는 이외에도 세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하나는 PS4 프로젝트이며 하나는 PC, 하나는 추후 발표다. 이에 업계에서는 소니가 PC, PS4, 스위치를 제외한 다른 플랫폼에도 뛰어들 수 있다고 예상한다.

소니뮤직 측은 “고품질 인디 게임을 발굴하고 가능한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데 중소기업의 광대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설립했다”며 “자유롭고 무한한 퍼블리싱이 가능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니는 지난 1999년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SOE)를 설립해 ‘플래닛사이드’, ‘페이데이: 더 헤이스트’ PC 버전 등을 발표한 적이 있다. 하지만 SOE는 지난 2015년 매각되어 데이브레이크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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