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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 온라인, ‘타이탄’과 ‘파일럿’이 만드는 전략 전투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1.16 16:02

넥슨의 지스타 2017 출품 라인업은 출시가 임박한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비공개테스트로 몇번의 검증을 했고 유저들의 의견으로 오픈베타에 가까운 수준으로 구현됐다.  그만큼 게임의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이탄폴 온라인 역시 마찬가지다.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지스타 2017에서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온라인 대전게임 타이탄폴 온라인을 시연했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기존의 FPS게임과 다른 느낌이다. 그 이유는 타이탄에 있다. 일반 FPS게임에서 슈팅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게임의 승부가 갈린다. 물론 타이탄폴 온라인도 슈팅능력은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역시 타이탄의 존재 때문이다. 아틀라스, 오우거, 스트라이더, 디스트로이어로 구성된 타이탄은 서도 다른 특성과 스킬을 가지고 있어 조합과 전략에 따라 승부를 슈팅능력만으로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기존 FPS게임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을 수 있는 이유다.

이처럼 타이탄이란 존재는 타이탄폴 온라인에서 핵심을 이루고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파일럿 또한 중요하다. 타이탄과 파일럿은 크기와 능력에서 큰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 타이탄이 이동하지 못하는 장소나 공간에서 파일럿은 그 능력을 발휘한다. 몰래 타이탄에 올라타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이탄의 대결도 중요하지만 파일럿들이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인다면 변수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파일럿으로 인해 게임이 전략적이고 긴밀하게 움직일 수 있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지스타 2017에서 새로운 모드로 하드 포인트 점령전(Hard Point Domination)을 공개했다. 전장 내 점령지역을 두고 양 팀이 경쟁하는 모드다. 다른 전장에 비해 좁고 점령 포인트가 1곳이기 때문에 빠른 템포로 진행된다.

초기 중립 상태인 점령 지역을 한쪽 진영이 점령하면 목표점수가 상승한다. 목표점수인 100점에 먼저 도달하거나 제한시간 15분 내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팀이 승리한다.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본 타이탄폴 온라인은 속도감과 긴장감이 느껴졌다. 리스폰 지역과 점령해야 하는 중립지역의 거리가 가깝다보니 교전하지 않는 시간이 거의 없다. 자주 교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타이탄들이 곳곳에 등장했고 메카닉 전투의 시원시원한 전투도 경험할 수 있었다.

다만, 맵이 좁다보니 상대에세 밀리기 시작하면 리스폰 지역까지 제압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리스폰 후 무적 시간이 부여되지 않아 한 번 승기를 놓치면 양상을 뒤집는 것이 쉽지 않다.

출시를 앞둔 게임답게 타이탄폴 온라인은 시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의 모습을 보여줬다.출시에 맞춰 파일럿과 타이탄 스킨, 배틀 메이트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한 하드포인트 점령전과 유저, 타이탄이 함께 성장하는 타이탄 업그레이드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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