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지스타에 등장한 블루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틀그라운드로 2017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든 블루홀은 지스타에서도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블루홀 부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배틀그라운드다.  매년 넥슨 부스로 달려가던 유저들이 지스타 2017에서는 블루홀과 넥슨으로 나누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다.

 

특히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대회는 부산 벡스코 펍지 특설 아레나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17일 듀오, 18일 솔로, 19일 스쿼드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선발전을 거친 20개 팀이 서바이벌을 펼친다. 20개의 팀은 한국, 중국 각 6개 팀과 일본, 동남아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총 상금은 3억이며 스쿼드 우승 팀 6,000만 원, 듀오 우승 팀 3,000만 원, 솔로 우승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개막 첫 날인 16일은 대회가 없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부스로 몰려들었다. 바로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틀그라운드 체험 이벤트 때문이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려는 관객들과 중계되는 화면을 구경하는 관객들로 인해 블루홀 부스 앞은 통행이 마비될 정도였다.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지스타에 나온 블루홀의 신작 에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에어는 진화된 기계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세계관 배경의 MMORPG로 20대20 RvR과 튜토리얼 등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에어 부스는 20대 20 전장인 용의 협곡을 체험할 수 있는 존과 튜토리얼 등 자유롭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존으로 구분되어 많은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는 20대 20 전투는 지나가는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 밖에도 블루홀 부스는 코스프레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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