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에서 넥슨은 유저들의 시연에 포커스를 맞춰 부스를 꾸몄다. 시연에 포커스를 맞춘 만큼 많은 유저들이 넥슨 부스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피파온라인4, 오버히트,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출시를 앞둔 신작게임이 넥슨 부스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어 행사가 시작되면 많은 유저들이 넥슨 부스를 찾는다. 이로 인해 각각의 시연대에는 1~2시간 이상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지스타 첫날 넥슨부스에 약 1만 5천명이 찾았고 그 중 피파온라인4에 3,400명 , 오버히트에 7,600명의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긴 것으로 확인될 정도로 넥슨 부스는 뜨거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관객은 “피파시리즈 팬으로써 피파온라인4를 보러왔는데 대기열이 길어서 조금 힘들다. 하지만 기다릴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기다리면서 오버히트 코스플레이를 보았는데 피파온라인4와 함께 오버히트도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오버히트 시연을 마친 관객은“광고영상과 다르지 않은 그래픽과 연출에 놀랐고 게임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을 바꿔야할 것 같다. 긴 대기시간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7 넥슨 부스 관계자는 “많은 관객분으로 통제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게임을 즐겁게 즐기고 돌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부스에 모든 게임이 인기있지만 그중 처음 공개된 피파온라인4의 대기인원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스타 2017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게임의 재미를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공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넥슨 시연 게임을 플레이하며 게임을 기다리거나 지스타를 찾은 유저들에게 신작의 특징과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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