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에 대규모 콘텐츠가 추가되는 2.1 업데이트가 임박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태극' '미리내' 등의 다양한 한국형 아이템들이 추가되고 '시즌' 방식의 래더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캐릭터의 밸런스가 조정되어 기존 스킬의 재조정 및 신규 스킬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며, 다양한 전설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우선 유저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디아블로2의 래더 시스템과 유사한 '시즌'이다. 지난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시즌의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2~3달의 기간 동안 캐릭터를 육성하고 경쟁하게 된다. 시즌에는 새로운 전설 아이템이 추가되고 시즌에 제공되는 업적시스템, 제작 시스템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네팔렘의 차원 균열이 업그레이드되어 '대균열'이 등장한다. 대균열은 기존 차원 균열 보다 업그레이드되어 새로운 전설 보석이 등장한다. 새로운 전설 보석 중에는 한국의 테마로 디자인된 '태극' '미리내' '신속의 곡옥'이 추가될 예정이다.

균열 내에서 랜덤으로 '시궁창'이 생성되며, 보물 고블린을 추적해 고블린 보물창고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기존 캐릭터의 스킬이 재조정되어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스킬 능력 및 소모량 등이 조정되고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신규 스킬도 새롭게 추가된다.

블리자드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디아블로3에 50% 추가 금화 발견 혜택을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기존 금화 300% 이상 획득할 수 있는 수치에 보너스 수치가 더해져 보다 많은 게임 머니를 얻을 수 있다.

2.1 업데이트의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28일 예정된 정기 점검 시점에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