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와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대작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게임 시장 판도 변화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에픽세븐을 서비스하게 된다. 국내 서비스는 2018년 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3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사옥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와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대표, 강기현 대표가 참석해 에픽세븐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상호간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에픽세븐은 스토리 진행과 전투신에 풀 애니메이션을 도입한 턴제 RPG로 지난해 공개된 티져영상 만으로도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팬카페에 가입한 기대작이다. 특히, 창세기전/마그나카르타/드래곤네스트 제작에 참여한 작가진이 그려낸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별 고유 스토리라인, 독보적인 퀄리티의 2D 그래픽 등 대작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완성도를 갖추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극대화한 전투 연출은 기존 모바일 RPG와 차별화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점도 주목된다. 에픽세븐은 자체 R&D를 통해 게임 내 로딩과 클라이언트 패치가 없는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으며,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바일 게임 ‘사커 스피리츠’의 개발을 총괄한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또한 글로벌 흥행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와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슈퍼탱크대작전’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대작 모바일 RPG의 퍼블리싱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에픽세븐이 2018년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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