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사막 맵 플레이가 더 게임 어워즈(The game awards)에서 최초 공개된다. 더 게임 어워즈는 매년 12월 게임 제작자와 유저들을 기념하고 앞으로 출시 될 게임을 미리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12월 8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트위치,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에서 생중계한다. 행사 진행자인 Geoff Keighley는 본인의 SNS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사막맵 플레이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으로 알려진 사막맵은 지난 6월 E3에서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았다. 그동안 사막맵과 관련된 정보가 스크린샷으로 조금씩 공개되었지만 플레이하는 모습의 공개는 처음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막맵에 대한 정보는 에란겔에 비해 바다가 적고 거대 도시가 많은 것 정도다. 특히 에란겔의 야스나야폴랴나(Yasnaya Polyana), 포친키(Pochinki) 같은 대도시보다 더 큰 규모의 도시가 있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시가전이 예상된다.

또한 기존 맵인 에란겔에서 등장하는 다시아, UAZ, 버기, 오토바이 등의 탈 것 이외에 사막맵에서는 미니버스(minibus)를 비롯한 새로운 무기인 윈체스터 라이플(Winchester rifle)이 추가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탈 것, 무기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가 충족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더 게임 어워즈에서 선정한 GOTY(Game of th year)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적인 성공작임을 증명했다.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후보에 선정된 게임에는 수상이 유력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비롯해 ‘수퍼마리오 오딧세이’, ‘호라이즌 제로 던’, ‘페르소나 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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