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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포스피드 엣지, ‘함께 관람하는’ 재미와 가능성 봤다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2.03 21:53

오랜 기다림 끝에 오픈베타를 눈앞에 둔 넥슨의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사전행사, 슈퍼카니발로 유저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슈퍼카니발은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게임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가득 채우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과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는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정식 출시와 업데이트 소식으로 시작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12월 7일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12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픈 이후 업데이트 계획도 깜짝 공개됐다. 차량 튜닝 및 랩핑, 차량 데칼과 함께 3인칭으로 제공되고 있는 게임모드 외에 1인칭 모드를 1월 중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로드 서페이스를 적용해 흙길이나 비포장 도로 같은 오프로드 진입 시 일반 차량은속력이 감속되는 반면 SUV 차량은 속도가 유지되는 등 사실감을 더해 트랙에 따른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수퍼카 제공 계획을 밝히자 현장 유저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모든 수퍼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집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매달 한 번씩 출석체크 이벤트로 수퍼카를 영구 지급한다.

2부는 스피드 개인전 방식으로 대회 본선이 진행됐다. 경기는 버려진 대교, 대관람차, 동트는 등대, 비행장 등의 트랙에서 진행됐다. 총 6명이 3라운드로 경기를 치루고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낮은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탈락하는 방식이다. 2명의 결승 진출자를가리는 3라운드는 김도회 선수가 4라운드 만에 가장 먼저 30포인트를 돌파하며 라운드를 종료 시켰고 장지혁 선수가 차순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3부는 결승무대로 꾸며졌다. 결승전답게 1라운드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고 2블록이 넘는 차이를 극복하는 대역전승 등 극적인 장면이 나오며 마지막 경기인 5경기까지 이어졌다. 우승자가 결정된 5경기는 김도회 선수가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를 유지하며 비교적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김도회 선수는 상품으로 포드 머스탱 GT를 선택했으며 2위를 차지한 장지혁 선수는 상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회는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코너링과 드리프트, 전략적인 충돌 등 실제 레이싱 대회를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하며 현장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게임의 인기 확보 등 고려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는 재미와 직관성을 제공하며 e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충분히 보여줬다.

비단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그동안 유저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제는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시간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그간 암흑기였던 온라인 레이싱게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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