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레노버와 손 잡고 독립형 가상현실(VR) 헤드셋 ‘미라지 솔로’를 공개했다.

주요 외신은 구글 ‘데이드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VR기기 ‘미라지 솔로’가 오는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라지 솔로는 기존 VR기기와 달리 스마트폰 없이도 활용 가능한 독립현 무선 VR기기다. 구글의 ‘월드센스’ 기술을 사용해 위치를 추적하며 듀얼 마이크로 이용자 음성을 인식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4GB 램, 64GB 스토리지, 최대 7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하며,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110도 시야각 렌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과 레노버 측은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는 2분기 400달러 내외의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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