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 간 액티비전의 대표를 맡아온 에릭 허쉬버그가 오는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은 에릭 허쉬버그가 액티비전에서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오는 3월 새로운 대표의 취임 후 정식 사임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릭 허쉬버그 대표는 마케팅 전문가로 지난 8년간 ‘스카이랜더스’, ‘데스티니’,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 등 다양한 게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출시작 ‘콜오브듀티: 월드워2’가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에릭 허쉬버그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액티비전의 대표로 일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액티비전은 이용자들에게 다른 누구도 줄 수 없는 굉장한 경험을 선사하는 아주 멋진 회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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