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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김동준 기자 | 승인 2018.01.24 14:23

컴투스의 2018년 청사진은 IP 사업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공략이다.
  
이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SWC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코스플레이,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한 조형물, 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선수와 관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현장에는 3,000여 명의 관객들이 방문할 만큼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가 갖는 힘을 증명했다.

이에 컴투스는 2018년 본격적인 IP 확장에 나선다. 지난 11월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의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이를 토대로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인지도를 다지고 유저 저변을 확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컴투스 북미법인장 Casey Lee는 “코믹스, 애니메이션과 함께, 2018년 하반기 '서머너즈워 MMORPG'가 출시되면 서머너즈워 유니버스를 확장, 연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머천다이징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신작 라인업은 장르의 다양성과 독특함을 갖추고 있다. 그중 ‘스카이랜더스 모바일(TM)’은 기대감이 높다. 액티비전의 콘솔게임 ‘스카이랜더스’ IP를 활용한 턴제 전략 RPG로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스카이랜더스’는 게임과 완구를 결합한 토이즈 투 라이프 장르로 전 세계에서 35억 달러를 넘는 매출을 기록한 만큼 IP 파워가 증명된 게임이다.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유명 IP와 접목해 라이선싱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하는 컴투스의 사업 방향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 제작 중인 ‘체인 스트라이크’, 턴제 RPG ‘히어로즈워 2’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그중 댄스빌은 그동안 모바일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구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유저가 직접 캐릭터의 관절 하나하나를 조절해 춤을 만들고, 게임 내 마련된 여러 악기로 음악을 창작하는 등 높은 자유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5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친 만큼 뛰어난 완성도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포츠게임 IP 강화와 시장 점유 확대도 이뤄진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MLB9이닝스17’, ‘컴투스프로야구2017’, ‘컴투스프로야구매니저’ ‘골프스타’, ‘낚시의신’ 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버디크러시’ 같은 신규 게임 출시로 힘을 더할 예정이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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