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2018년 모바일 비즈니스에 시동을 건다. 올해 넷마블게임즈의 20여종 라인업이 출시를 준비 중인데, 첫 시작을 알릴 게임은 낚시게임인 피싱스트라이크다. 

RPG 장르가 아니기에 어떻게 보면 다소 의외의 라인업이나 무게감에서 부족해 보일 수 있는데, 모바일시장이 넓어진 가운데 대중적 소재의 게임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최근 프렌드마블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것은 카카오 플랫폼의 장점도 있지만 모두의마블로 확장된 보드게임 장르가 차기작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게다가 피싱스트라이크는 낚시라는 대중적 소재와 전세계 공통 룰을 가지고 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노릴 수 있는 타이틀이다. 기존 게임과 달리 피싱스트라이크의 경우 수중화면을 지원해 자신이 어떤 물고기를 낚을지 선택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게임은 플로리다, 양쯔강, 산호해 등 전세계 유명 낚시터를 이동하면서 500여종의 물고기를 획득할 수 있다. 낚시게임에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낚시터의 선정인데, 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 라인업인 피싱스트라이크에 세계 유명 낚시터로 사실감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낚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손맛이다. 낚싯줄의 텐션을 조절하는 조작법 외에도 스와이프 액션, 타이밍 터치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30명의 앵글러가 낚시를 돕는다. 회오리, 전기 공격, 거대 고래 소환 등의 스킬로 손맛을 강화하며 유저와 함께 공방에 참여한다.

 

낚시의 변수는 상어의 등장이다. 거대한 상어는 랜덤으로 출현하며 물고기를 잡은 후에 물고기를 낚아채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낚시에 성공한 물고기는 자신의 아쿠아리움에 전시가 가능하다. 수족관은 VR/AR/360도 카메라 등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신기술을 총집약해 아쿠아리움에서의 감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아쿠아리움에는 물고기에 AI를 적용하여 먹이사슬이 구현되어 있으며, 수조를 터치하고 드래그해서 물고기와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넷마블 오병진 본부장은 "'피싱스트라이크'는 낚시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품질 그래픽부터 앵글러와 물고기의 치열한 전투 요소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개념 낚시게임"이라며, "사전등록에 참여해 푸짐한 보상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피싱스트라이크의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고급 보트, 우든 라운딩 낚시셋트, 플래티넘 럭키박스 등의 장비를 100%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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