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닌텐도 라보의 신규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닌텐도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로 닌텐도 라보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각 토이콘 키트를 활용한 플레이 방법을 설명했다.
영상에는 실제로 피아노, 낚시, 로봇 등의 토이콘을 게임 플레이에 활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 영상에 따르면 닌텐도 라보는 게임을 즐기는 데 대해 동작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각종 학습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토이콘의 동작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설명 동영상과 토이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다.
이에 더해 일종의 커스텀 시스템인 ‘비밀 발명관 토이콘 차고’에 공개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토이콘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입출력 동작을 설정해 동작에 따른 결과를 지정할 수 있다.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확장이 가능한 부분이다.
닌텐도는 오늘 4월 20일 라보 게임 소프트웨어와 피아노, 낚시, 집, 자동차 등 총 5종의 토이콘 키트가 포함된 ‘버라이어티 키트’를 6천980엔(한화 약 6만9천 원)에 , 라보 게임 소프트웨어와 로봇 토이콘 키트가 포함된 ‘로봇 키트’를 7천980엔(약 7만9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토이콘을 꾸밀 수 있는 ‘데코 세트’는 980엔에 판매된다.
김소현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