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라이엇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를 영입했다.

권정현 상무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서 2011년부터 7년간 e스포츠 관련 업무 총괄을 담당하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LoL e스포츠의 시초 격인 ‘LoL 인비테이셔널’부터, 지난 2014년 롤드컵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국내 개최에 일조하며 LoL이 e스포츠로 발전하는데 앞장섰다.

지난 21일 펍지주식회사로 첫 출근한 권정현 상무는 펍지주식회사에서 CMO(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마케팅 경영자) 직책을 맡게 됐으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마케팅 및 e스포츠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권정현 CMO는 EA 코리아에서 마케터로 게임업계에 입문했으며, 비벤디게임즈 코리아, 블리자드 코리아와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등을 거쳤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권정현 CMO의 영입으로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화를 진행하는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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