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인기 RTS 게임 ‘도타2’를 기반으로 한 카드게임 ‘아티팩트’를 개발 중이다.

게임스팟을 비롯해 해외 주요 외신은 밸브가 ‘아티팩트’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고 지난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아티팩트는 밸브의 유명 게임 도타2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카드게임이다. 연내 게임을 출시한 후 내년 모바일 버전 개발, 토너먼트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밸브가 밸브는 도타2 이후 4년, 더랩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게임을 선보인다는 점에 이목이 집중된다. 밸브는 아티팩트 외에도 가상현실(VR)게임 3개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들의 장르,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게이브 뉴웰 밸브 대표는 “아티팩트는 앞으로 밸브가 선보일 게임들 중 첫 작품”이라며 “밸브는 다시 게임 출시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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