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발사 폴라리스엑스(Polaris-X)는 나날이 스튜디오가 개발한 인디게임 '샐리의 법칙'을 2018년 봄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샐리의 법칙은 '구글 인디 게임페스티벌 2016'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고 130여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피쳐드(에디터 선정)된 퍼즐액션 게임이다. 폴라리스엑스는 멀티플레이와 코스튬 등의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해 2018년 봄 닌텐도 스위치에 게임을 정식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샐리의 법칙은 멀티플레이 모드를 포함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멀티플레이 모드는 유저들이 협력해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폴라리스엑스의 스미다 CEO는 "마지막으로 게임으로 눈물을 흘린 것은 언제였습니까? 이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의 이야기에, 닌텐도에서 음악담당을 맡았던 시바 다이스케씨가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시바씨의 사운드 트랙에 의해, 다른 게임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서정적인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폴라리스엑스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샐리의법칙으로 유저들이 가장 친한 누군가와 함께 플레이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공유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폴라리스엑스는 오는 3월 19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박람회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을 공개함과 동시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샐리의 법칙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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