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게임 ‘스파이더맨’이 오는 9월 7일 플레이스테이션4 독점으로 출시된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는 지난 5일 PS4 독점게임 ‘스파이더맨’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9월7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 기준으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게임은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으로, 사전예약 이용자에게 게임 본편과 함께 3가지 스파이더맨 수트, 스파이더 드론 가젯, 플레이스테이션 테마 등이 제공된다. 일반판은 59.99달러(한화 약 6만 4천 원), 디지털 디럭스는 79.99달러(약 8만4천 원), 컬렉터즈 에디션은 149.99달러(약 15만 9천 원)이다.

스파이더맨은 마블이 소니와 공동 기획한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게임으로 개발은 ‘라챗 앤 클랭크’, ‘선셋 오버드라이브’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인섬니악게임즈가 맡았다. 

게임은 지난해 E3에서 처음 공개된 후 실사 같은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블의 영와, 만화와는 별도의 스토리를 갖추고 있지만 익숙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다. 저널리스트 메리 제인의 시점을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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